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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외국에서 유행하고 있고 국내에도 해외 유입으로 인한 감염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홍역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홍역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 및 예방 접종에 대해 이것저것 여러 가지로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목차 ]
홍역이란
홍역은 2급법정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발진성바이러스 질환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홍역은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며, 상대의 코점막과 눈 점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접촉 시 90% 이상의 점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시기상으로 겨울철 건조한 시기에 유행하는 유행성 전염병이기도 합니다.
홍역의 증상 순서
“사시는 단순한 눈병이 아니다!” 사시의 원인과 증상, 최신 치료법
홍역 바이러스 감염 의 증상은 몇 단계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잠복기
6-21일 (평균 13일)이며, 전염 기간은 발진 출현 5일 전부터 발진 이후 4일까지입니다.
전구기
2~4일 지속되며, 발열/권태감/식욕부진 이후 발열, 결막염, 콧물, 기침의 출현이 특징입니다. 발진이 시작되기 전에 Koplik 반점이라는 특징적인 점막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전염성이 가장 강한 시기로 3~5일 정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발열: 초기에는 미열이 나지만, 고열이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 결막염: Koplik 반점이 나타나기 1~2일 전에 발생합니다.
- 콧물: 전형적인 감기 증상처럼 묽은 콧물이 납니다.
- Koplik 반점: 첫째 아랫니 맞은편 구강 점막에 출혈된 반점이 나타납니다. 작은 점막으로 둘러싸인 회백색의 모래알 크기의 작은 반점이며, 12~18시간 내에 소실됩니다.
발진기
열 이후 약 2~4일째 발생하며, 얼굴에서 시작하여 목, 상체, 하체, 하지로 위에서 아래로 퍼져나가는 홍반성, 반점구진성, 누를 때 사라지는 발진이 특징입니다. 발진은 보통 6~7일 지속되며, 나타난 순서대로 사라집니다.
증상
홍역의 발진은 목, 귀 뒤, 이마, 뺨에서 시작하여 24시간 내에 얼굴, 목, 팔, 몸통 위쪽, 2일째에는 대퇴부, 3일째에는 발까지 퍼집니다. 초반에는 기침,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진이 가장 심할 때 이러한 증상도 최고조에 달합니다.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난 후 2~3일째에 증상이 가장 심하며, 그 후에는 증상이 점차 가라앉습니다.
회복기
발진 발생 48시간 내에 임상 개선이 이루어지며, 기침은 1~2주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발진 3~4일 이후 열이 발생하는 것은 합병증을 시사합니다.
합병증
홍역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요 합병증은 폐렴, 뇌염, 중이염, 설사, 탈수 등이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과 어린이, 노인에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입원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홍역의 치료
홍역의 치료제는 특별한 치료약은 존재하지 않지만 대부분 보존치료로 증상을 완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치료합니다.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발열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이 권장됩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로 치료하고, 콧물이나 기침은 콧물약으로 치료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또는 홍역 감염에 노출시에는 5~6일 안에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거나, 72시간 안에 홍역백신을 접종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홍역의 예방
옛 말에 "홍역을 치르다"라는 말이 있듯이 몹시 애를 먹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 하는 표현처럼 홍역은 과거에는 홍역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의학의 발달로 예방접종만으로도 목숨을 잃는 일은 드문 질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경우에는 아직까지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아랫글에 링크 참조
백신 | 기간 |
BCG 주사 | 생후 4주 이내 |
B형 간염 | 생후 4주 이내/ 1개월/ 6개월 차 |
디프테리아, 파장풍, 백일해, 포리오(DTap-IPV) |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추가접종 : 만 15~16개월/ 만4세~만6세 |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뇌수막염) |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추가접종: 생후 12~15개월 |
MMR(홍역, 볼거리, 풍진) | 생후 12~15개월, 추가접종: 만4세~6세 |
수두 | 생후 12~15개월 |
일본뇌염 (사백신) | 생후 1년 뒤/ 1회차 접종후 한달 뒤 추가접정: 만6세/ 만12세 |
A형 간염 | 생후 12~15개월/ 6개월 뒤 |
로타바이러 | 로타릭스: 생후 2개월/ 생후 4개월 로타텍: 생후 2개월/ 생후 4개월/ 새후 6개월 |
“사시는 단순한 눈병이 아니다!” 사시의 원인과 증상, 최신 치료법
홍역 백신은 MMR 이라는 혼합 백식으로 백신 하나의 홍역 및 유행성 풍진질병과 하선염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접종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 및 관리할 수 있습니다.
홍역의 예방과 관리
지금부터 홍역의 예방에 대해 여러 가지로 알아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아이의 예방접종 내약과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등록하여 관리하고 싶으시면 회원가입 후 정보를 등록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접종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아래 그림처럼 주사를 클릭 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국가예방 지원사업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서비스를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도 비용부담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18종)의 예방접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정리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홍역의 증상은 발열, 결막염, 콧물, 기침, Koplik 반점, 발진 등으로 나타나며, 잠복기, 전구기, 발진기, 회복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홍역의 치료는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보존치료가 주를 이루며, 홍역의 예방은 MMR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홍역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 개인위생을 지킨다면 홍역이라는 질병에서 멀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홍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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